당진시,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 추진
당진시,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 추진
당진여성의 전당서 24일~내달 22일 5회차 진행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9.09.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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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는 시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약 한 달간 매주 화요일에 5회차 과정으로 당진여성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조직의 이해 △자생적 지역 공동체 운영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조직형태 △비즈니스모델 설계 등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고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해 자발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교육에서는 도시재생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지역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20일까지 당진시청 도시재생과(☎041-350-4434)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거 복지실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상생, 행복한 삶이 이어지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삶터를 만들고자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 할 것”이라며 “지역에 적합한 도시재생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과 청년의 꿈이 자라는 플러그-인 당진’을 슬로건으로 한 당진1동의 도시재생 사업은 지난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일반 근린형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시는 올해 당진2동과 합덕읍에 대한 도시재생뉴딜공모 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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