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뿌리축제·칼국수축제 준비 이상무
중구, 뿌리축제·칼국수축제 준비 이상무
뿌리공원·산림 등 정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9.0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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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9월 칼국수축제와 뿌리축제가 동시에 개최되는 겹경사를 맞아 중구가 환경정비와 손님 맞이에 여념이 없다.

3일 중구에 따르면 추석명절과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앞두고 11일까지 관내 공원과 녹지, 산림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환경정비 대상은 67개 도시공원, 48개 노선의 2만여 가로수 , 3개 임도 노선의 시설물 정비와 가로수 고사목 정리, 임도변 풀깍기 작업 등이 한창이다.

특히 27일부터 효문화뿌리축제와 칼국수축제가 동시에 개최되는 뿌리공원의 경우 연일 축제준비에 바쁘다.

먹거리부스가 설치되는 뿌리공원 하상주차장과 공원진입로 산책데크 정비를 대전시에 요청한 상태로 축제 전에는 모든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또 뿌리공원 진입로에는 꽃탑이 설치되고 꽃호박 등 7종 240본이 전시되는 전통식물터널 조성으로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들어간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세족장 역시 새롭게 단장했다

축제를 앞두고 한국족보박물관에서는‘이름담기’특별전시를 준비해 한국인의 이름문화와 항렬을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박용갑 청장은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전국에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칼국수축제를 찾아오는 관람객을 위한 산림과 공원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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