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주), 보령시에 추석명절 물품·상생기금 전달
두산인프라코어(주), 보령시에 추석명절 물품·상생기금 전달
시험장 준공 후 사업계획, 지역상생 간담회도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9.09.03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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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이웃사랑 물품 전달
추석 명절 이웃사랑 물품 전달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시는 3일 오전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성권 두산인프라코어() 전무,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급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이웃사랑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자사의 시험장이 들어설 성주면 개화3리 마을과의 상생을 위한 1억 원의 지정 기탁과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될 1000만 원 상의 김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시험장 준공 후 사업계획 및 지역상생에 대한 김동일 시장과 박성권 전무 등 관계자 간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두산인프라코어 보령 시험장은 건설기계 성능 및 내구성 검증을 위한 시설로 개화리 산52-5번지 일원 299800300억 원을 들여 구축중으로 현재 공정률은 80%10월 경 준공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보령 시험장 운영으로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시험장 운영 과정에서 연 평균 3000여명의 국내외 고객 및 관계자들의 보령 방문으로 숙박, 음식점, 주유소, 장비운송 등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시와 두산인프라코어, 아주자동차대학 삼자간 건설기계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해 우수인재의 지역 정착과 산업 인력 양성에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으며, 두산인프라코어는 7억 원 상당의 교육용 건설기계와 엔진 및 유압 펌프, 실린더 등 부품을 아주자동차 대학에 기증키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 “IT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 기술로 사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시험장 준공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준 손동연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하다, “시험장 준공이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지역 우수 인재 채용 및 일자리 창출, 기업과 마을 간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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