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화노인복지관, 교통안전 베테랑교실 운영
태안 백화노인복지관, 교통안전 베테랑교실 운영
무단횡단, 신호위반 금지 등 시니어 교통안전 인식개선 효과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09.04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안전 베테랑교실 진행

지난 9월 3일(화요일)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복나눔복지박람회&주민자치문화대전 행사에서 시니어 교통안전 인식개선 캠페인 <내가 바로 교통안전 베테랑!> 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시니어 교통안전교육 및 인식개선 사업 「교통안전 베테랑교실」에서 진행하였다.

<내가 바로 교통안전 베테랑!> 캠페인은 교통안전 베테랑교실 안전보행교육을 이수한 1기부터 3기까지의 참여자 60명이 주도하여 보행안전수칙 선포, 교통안전 앙케트 조사 등을 진행하였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옷이나 신발에 부착하여 어두운 곳에서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반사 스티커와 우의볼 등을 증정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 안전 인식을 독려하였으며, 또한 어두운 길에서도 밝은색 옷을 입어 안전하게 보행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 형광 팔찌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열띤 호응을 얻었다.

시니어 교통안전 인식개선 캠페인에 봉사자로 참여한 김모(72세) 회원은 “안전보행교육에 이어 직접 캠페인을 진행하니 교통안전 전도사가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인뿐만 아니라 태안의 지역주민까지도 교통 안전에 대한 심각성과 중요성을 느끼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질 때까지 백화노인복지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