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추진
태안소방서,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추진
소방공무원 등 640명, 차량 34대 동원 재난예방·대응 활동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09.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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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소방서는 들뜬 분위기와 많은 성묘객으로 인한 산불 등 대형화재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귀성객의 장거리 운전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 증가, 터미널 등 다중운집시설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등 평소보다 사고의 가능성이 높을 것을 우려해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별경계근무에는 인원 640명(소방공무원 153, 의용소방대원 480, 의무소방원 7)과 차량 34대(펌프차 10, 물탱크차 3, 화학차 1, 굴절사다리 1, 구급차 7, 기타 12)가 동원돼 재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실시한다.

중점 추진사항은 △소방서장 중심의 화재 초기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소방 출동로 확보 필요지역 순찰 강화 △대형화재 취약대상 등 현지 방문 안전 당부 △귀성객 등 운집 장소 환자 발생 대비 이송대책 확립 등이다.

김경호 서장은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태안 군민과 태안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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