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5일부터 이틀간 당진관내 18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취약계층 선물꾸러미 전달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당진관내 취약계층에게 농·특산물 전달을 통해 지역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전통시장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 첫째 날에는 ‘빛 드림 봉사리더단’을 중심으로 당진화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해 선물꾸러미를 준비하였으며, 이를 포장하여 ‘솔뫼베네딕도의 집’ 등 18개 사회복지단체에 직접 전달하였다.
또한 6일에는 봉사자들이 당진화력본부 북카페 등지에서 직거래장터를 통해 귀농인구 및 지역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하여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저희가 포장한 선물꾸러미가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더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당진화력은 지난 5월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이불 나눔행사」를 시행한 바 있으며, 석문면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행사」등을 통해 지역상생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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