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4차산업혁명특별회 대전 관내 기업 등 방문
대전시의회 4차산업혁명특별회 대전 관내 기업 등 방문
기업 운영 등 민원사항 청취·4차산업혁명 역량 확인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9.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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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의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위원장 윤용대, 이하 4차특위)는 5일 대전시 관내에 위치한 첨단산업 기업 및 기관 등(비전세미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바이오 브레인)을 방문해 기업단지 조성 현황 및 지원사항 등을 확인했다.

대전시의회 4차특위는 지난 3일 성남에 위치한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첨단 산업 분야 기업단지 조성 및 기업지원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대전 기업 및 기관 민원 청취 및 4차산업혁명에 대한 준비상황을 파악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방문한 자리에서 3개 기관 담당자는 공통된 목소리로 “대전이 대덕특구 및 KAIST 및 충남대와 같은 교육기관이 모여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수급이 생각만큼 원활치 않다”고 밝히며 “대전보다는 수도권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많고 이들을 위해서라도 기업 자체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출퇴근 관련 교통편 및 주거환경과 같은 지원이 전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4차특위위원들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겪는 어려움이나 기술진척 상황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이에 대한 질의 및 보고를 받기도 했다.

기업방문 이후 4차특위위원들은 “3일 판교테크노밸리 방문에 이어 금일 방문을 통해 대전의 4차산업혁명에 대한 사항뿐만 아니라 대전시 기업이 가진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주체인 첨단 기업 유치 및 기관에 대한 지원이 제때 이루어져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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