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민·관과 상생하며 호안공사 진행
현대제철, 민·관과 상생하며 호안공사 진행
선착장 공사 필요한 테트라포트 900개 지원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9.09.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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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어촌계 상호협력지원약정식
현대제철,어촌계 상호협력지원 약정식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현대제철이 지역 어촌계와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투기장 호안조성 공사를 진행키로 했다.

당진시, 현대제철, 가곡어촌계, 실어민회는 지난 6일 현대제철에서 ‘상호 지원 협력’에 관한 약정식을 가졌다.

현대제철은 당진시가 주관하는 석문선착장 부두 보강공사에 필요한 테트라 포트(T.T.P) 900개와 자재 운반·거치비 등 약 5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또한 호안조성 공사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현대제철 소유 성구미 방파제 내 어선의 임시정박을 최대한 허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어민들은 공사기간 동안 대체 정박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석문선착장 보강 공사가 완료되면 안정적인 정박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약정은 제철소 인근 지역어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루어졌으며 상호 상생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어촌계 관계자는 “지역 어민들의 숙원 사업을 마침내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상호 지원 협력을 계기로 지역 어촌계와 현대제철이 더욱 상생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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