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복권위-동행복권, 제12기 행복공감봉사단 3차 ‘봉활’
기재부 복권위-동행복권, 제12기 행복공감봉사단 3차 ‘봉활’
추석 맞아 탈북학생들과 송편 만들기·딸기 모종 심기 등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9.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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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서울시 서초구 대원 주말농장에서 제12기 행복공감봉사단 3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인 가수 홍진영이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6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서울시 서초구 대원 주말농장에서 제12기 행복공감봉사단 3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인 가수 홍진영이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지난 6일 서울시 서초구 원지동에 위치한 대원 주말농장에서 제12기 행복공감봉사단 3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 조형섭 동행복권 대표, 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인 가수 홍진영,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50명,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두리하나국제학교 학생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올 추석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탈북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문화 체험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봉사에 앞서 구윤철 차관은 두리하나국제학교 학생들을 위해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구윤철 차관과 홍진영 봉사단장은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송편과 허브식초를 만들고 농장 내 텃밭과 비닐하우스에서 딸기와 배추 모종을 심었다.

제12기 행복공감봉사단은 향후에도 이달 9일 강원 국립 횡성 숲체원에서 산림환경 미화 및 시설정리, 10일 광주 보훈요양원에서 보훈대상자와 함께 송편 만들기 봉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행복공감)을 모토로 복권기금이 추구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행복공감봉사단은 2008년 발족한 이후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할 계획으로, 12년간 총 48회의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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