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태풍 '링링' 피해 속출
태안군, 태풍 '링링' 피해 속출
가두리 파손, 정전피해 등 다수 발생… 신속 피해복구 필요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09.08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풍으로 훼손된 간판을 안전조치하는 태안소방서

거센 바람을 동반한 제13호태풍 링링 이 태안을 통과함에 따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태안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집계된 제13호 태풍 링링 으로 인한 피해는 가두리(천수만)파손 1개소(피해상당우려)와 선박피해 5척, 비닐하우스 10여동, 간판훼손 29건, 가로수 32주 등과 함께 일부 광범위하게 전선끊어짐 등으로 정전피해가 속출하여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태안군은 한전에 신속 협조요청을 하고 타시.도 장비와 인력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복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태안군은 이번 태풍에 대비해 지난 9월6일부터 재난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전직원 비상근무 발령하는등 태풍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도록 대비해 왔고, 현재도 계속 태풍피해 상황을 파악중에 있으며 피해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3호태풍 링링 상륙을 예상하여 주민들에게 태풍대비 안전수칙과 대비 매뉴얼등을 수시로 안내방송등을 통해 공지한 효과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일조를 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태안군 재난종합상황실 에는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권영택 道상황관리관, 조한기 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 조원상 농협태안군지부장 등이 방문해 태안군민의 태풍피해 우려에 관심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