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은 6일, 금산다락원대공연장에서 2019학년도년 제21회 충남학생연극축제를 금산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800명,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산초, 추부중, 금산여고, 금산고가 참여하여 지역 학생들의 청소년 어울림 마당으로 동아리 발표회와 연극뮤지컬발표회를 하였다. 충청남도교육청 주최하고 금산교육지원청, 금산다락원 청소년 수련관이 주관하여 실시한 지역 연극축제로 연극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학이 협력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연극’은 인문예술의 축제의 장으로 금산군과 금산교육가족, 금산지역민들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있기에 가능하였으며, 지역의 대표적인 예술축제로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해 볼 수 있었다.
이태연 교육장은 “청소년 행복지수가 낮다고 하지만 오늘 공연을 통해 전교생 절반이상의 학생 참여, 방학을 반납한 연습, 꿈을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뜨거운 열정을 보았고,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의 웃음 가득한 모습을 통해 아름다운 삶을 지향하는 금산 지역 학생들은 행복지수가 높다고 말하였으며 인문학적 감수성과 행복감이 넘치는 청소년 연극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연극은 진산초등학교(교장 김효영), 추부중학교(교장 권영선), 금산여자고등학교(교장 고윤자) 금산고등학교(교장 조익수)가 참여하였다.
충청남도학생연극축제는 시군별 연극·뮤지컬 발표회와 충청남도 학생연극 페스티벌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충청남도 학생연극 페스티벌은 2019년10월 22일~10월 25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지역 우수작품 발표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