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남부장애인복지관, '자연과 함께하는 가을 갬성 캠프' 운영
충남도남부장애인복지관, '자연과 함께하는 가을 갬성 캠프' 운영
생태체험, 천연세제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프로그램 진행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9.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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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남부장애인복지관이 주간보호 휠링을 통해 자연을 품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장애인들에게 전수에 나서 인기다.
충남도남부장애인복지관이 주간보호 휠링을 통해 자연을 품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장애인들에게 전수에 나서 인기다.

충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이 중중장애인 17명을 대상으로 주간보호 휠링에 따른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에 들어가면서 큰 인기를 모은다.

이날 자원활동가 및 진행요원 등 총 25명이 참여된 행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충북괴산에 ‘백마권역체험휴양마을’에서 각종 체험들이 시작됐다. 추억의 하나로 진행에 들어간 '가을·갬성' 주제의 이날 캠프는 장애인들에게 더욱 흥미를 안겨줬다.

특히 자연을 품은 힐링공간을 통해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주고 이어 생태체험, 천연세제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수돼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흥겨운 시간이 전달됐다.

또한 발달장애인들에게는 자기결정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와 단체활동을 통한 자신들에 간직된 각자 의견도 표현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됐다. 

이날 캠프에 동참한 장애인들과 자원활동가 및 진행요원들은 서로 장애우들과 비장애인들간 소통을 함께 전달되는 계기가 마련되고 또한 삶을 함께 영위되는 기회도 엿보였다.

백낙흥 관장은 "남부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자원을 최대 활용, 도내 발달장애인과 서로 소통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수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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