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태풍 ‘링링’ 복구 구슬땀
태안소방서, 태풍 ‘링링’ 복구 구슬땀
8일까지 총 225건 피해현장 출동 복구활동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09.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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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태풍피해 현장 조치 모습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7일 서쪽해상을 거쳐 태안지역을 통과하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 소방력을 동원해 태풍 대응 및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소방서는 태풍 ‘링링’이 북상하기 전 4일과 6일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수방장비 정비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태풍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7일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를 비상소집하여 8일까지 총 225건의 태풍 피해현장에 출동해 주택 피해 67건, 토사 낙석 1건, 도로장애 52건, 간판 고정 및 제거 47건, 기타 57건, 급수지원 1건 등의 피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김경호 서장은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을 몰고 온 태풍 링링에도 불구하고 태안 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군민들의 높은 안전의식과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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