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한가위 소통·나눔 한마당 행사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한가위 소통·나눔 한마당 행사
북한이탈주민 200여명, 사할린 한인 80여명 참석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9.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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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회장 김윤태)는 9월 8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장우영)에서 아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손완배)와 함께 아산시북한이탈주민,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가족과 함께 하는 ‘제5회 윗동네, 아랫동네, 옆 동네 한가위 소통·나눔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약 200여명과 사할린 한인 80여명이 참석해 망향의 그리움을 달래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유병훈 아산시 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아산시 북한 이탈 주민과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그리고 지역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아산시는 북한 이탈 주민과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착지원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태 아산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와 북한 이탈 주민 그리고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들의 뜻깊은 추석 행사가 되길바라고 아산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추석 행사로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시보건소, 농협아산시지부, 지역농협, 충남하나센터, 아산시 기초푸드뱅크, (사)나눔과 기쁨, 백석문화대학교, 세흥상사의 후원으로 마련 됐으며, 아산시자원봉사센터, IBK참!좋은 사랑의 밥차, 아름다운 동행 밥차봉사단이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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