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저탄소 청정에너지도시로 조성 박차
행복도시, 저탄소 청정에너지도시로 조성 박차
국립수목원, 중앙공원 주차장 태양광 발전 공모 사업자 선정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9.09.10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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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관설치사업 대상지.
태양관설치사업 대상지.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행복도시를 저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행복도시 태양광발전설비 제안공모 당선자에 (주)파루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산림청, 세종시,LH세종본부와 함께 주관한 제안공모는 3일 사업제안서를 접수하여 정량평가를 실시하고 6일 평가위원회에서 디자인, 내구성, 유지관리계획 등 5개 부문에 대한 정성평가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종 당선된 (주)파루 컨소시엄은 발전용량 약 1.9MW의 태양광 설비에 주변경관을 고려한 다양한 디자인을 제시하였으며, 주민편의시설로 스마트 태양광 분리수거기 등을 제안했다.

한편, 당선된 제안 내용은 행복청 에너지·환경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디자인,배치 등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면서 주차장에 그늘을 만들어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행복청 정경희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국립세종수목원과 중앙공원 주차장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는 내구성이 높고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도시를 저탄소 청정에너지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널리 적용시킬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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