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거짓말!!! 위법은 아니다!
[기자수첩] 거짓말!!! 위법은 아니다!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09.10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즘시기를 보면 거짓말과 언행불일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시기임에는 틀림없는것 같다. 본인도 늦은밤 잠을 설치게 될때면 예전에 생각하지 않았던 거짓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곤 한다. 예전엔 그랬다. 초등학교시절(학창시절) 누구나 다 경험했을 것 같다. 그때는 거짓말을 제일 나쁜 것으로 생각하는 시절이었다. 지금은 변했을까? 그당시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입 에 침이 마르도록 자주 해주시는 말씀이 거짓말은 해서는 안된다는 말 이었다.

공부는 잘 못해도 된다. 친구들과 싸울수도 있다. 그러나 거짓말은 아주 나쁜 것이니 절대 하지말아라! 그때는 그말이 진리였고 반박할 이유가 없었다. 이에 혹 거짓말이 탄로나면 호되게 혼쭐이 나거나 종아리를 맞는 것이 상식적인 일이었다. 그때는 당연한 처사였고 옳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변했나?

또한 거짓말을 자주하던 아이하고는 잘 놀지도 않으려 했었던 기억이 솔솔난다.

물론 거짓말이 위법도 아니며 딱히 처벌할 법적 근거도 없다.

다만 그때는 학생 친구들 사이에서도 일반적으로 적용됐고 사실적인 법과도 같았으며 거짓말을 한 당사자도 거짓말이 들통나면 대부분 크게 뉘우치곤 하였다.

이와함께 감투(학생간부) 에 따라 거짓말에 대한 심각성과 그에대한 처벌이 달랐다. 반장 이라던지 부반장등이 하는거짓말 자체는 파장효과가 컷을 뿐더러 처벌수위(강도)달랐으며,이로인해 거짓말을 잘하는 학생은 반장,부반장이 되지도 못했고 학교 임원선거에 출마할 생각도 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학교 학생간부가 하는 거짓말은 일반 학생과 달리 타 학교 각 학급 및 반에 소문이 쉽사리 퍼졌고 법적인 문제를 떠나 학생 모두가 수치로 느꼈으며 동급반 학생들을 위축되게 만드는 큰 문제로 대두되는 것이 사실이었기에 이를 놓고도 처벌이 수준이 달랐다.

이를테면 똑 같은 거짓말을 해도 일반학생이 반성문을 5장 쓴다면 반장 이나 부반장는 10장 내지 20장 써야하는 입장이었으며 회초리도 더 맞아야 하는 다소 형편성에 어긋나는 일 이었지만 그때는 그게 정당했다. 지금은 변했을까?

사람을 의혹만으로 배척한다면 아주 나쁜선례로 남을 것이다. 귀에 와닿고 좋은 말이다.

그러나 의혹이 때로는 진실로도 밝혀질때도 있다. 그 의혹을 밝히는 과정은 그누구의 지시없이 아주 정당한 방법이어야 마땅하고 또한 당연히 그렇게 되야한다. 사람은 간혹 기다림을 모르는 것이 언젠간 독이 될수 있다는 것을 모를때가 있다.

아울러 국민들은 말과 행동을 다르게 행하는 사람을(거짓말) 대부분 국민들은 싫어한다. 이또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거나 처벌할수 없다. 그러나 본인이 “법” 전공이 아니라 잘모르지만 사회 통념상 거짓말을 잘못으로 인정한다. 이것은 초등학생들도 아니 유치원생들도 모두 다 아는 상식이다.

말하자면 사회를 살아가면서 거짓말을 해도 되는사람이 있다. 이는 사회에 의미없는사람을 말한다.  또한 해도그만이고 안해도 그만인 사람이있다. 즉 사회에서 별다른 존재감이 없는 사람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거짓말을 “꼭” 해서는 안되는 사람이 있다. 사회나 국가에서 꼭 필요한사람!! 또한 국가와 사회의 높은 위치에 있거나 혹은 그위치에 서려는 사람, 그리고 사회를 위해 뭔가를 “꼭” 필히 해야 되는 사람이나 하고싶은사람은 과거든 현재든 거짓말을 해선은 안된다고 보는 것이 “법”을떠나 국민들의 일반적인 생각일 것이다.

끝으로 너와 나 우리의 부모님은 우리가 공부하던 그 옛날 학창시절에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 생각 할수록 부모님, 우리 모두, 슬퍼지는 순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