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10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전시가 보건보지부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대전시는 자살위험환경 개선,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대책 추진, 자살고위험군 치료비지원사업, 자살 유가족 지원사업, 지역사회 자살예방 유관기관과 연계체계 구축 등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대전시만의 차별화된 시책으로 대전·충남지역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지역사회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의 보조라벨을 활용한 주류라벨 표기변경 캠페인(1회, 25만병)을 통해 시민에게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홍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도모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다양한 생명존중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홍보해 ‘생명존중도시 대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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