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태풍 피해농가 봉사활동
부여소방서, 태풍 피해농가 봉사활동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9.09.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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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태풍 ‘링링’ 피해농가 봉사활동 장면
부여소방서, 태풍 ‘링링’ 피해농가 봉사활동 장면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홍산면 교원리 과수 농가, 은산면 홍산리 밤나무 농가, 내사면 저동리 과수 농가 등을 찾아 태풍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100여명을 동원해 지난 주말 강풍을 동반한 태풍으로 피해를 받은 관내 농민들을 위로하고 조기에 피해 복구를 통해 다시 영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동원된 대원들은 묘목을 고정하고 떨어진 과수들을 걷어내는 등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했으며, 농가 주인들을 만나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김장석 부여소방서장은 “가용한 장비 및 인력을 동원하여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마음을 추스르고 힘내어 농업을 계속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여소방서에서는 이번 태풍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실시하여 나무쓰러짐, 간판 낙하, 벽체 및 창문 파손 등 태풍피해 관련 총 53건의 신고에서 단 한건의 인명피해 없이 모두 안전하게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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