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시초면, 한가위 무연분묘 벌초
서천군 시초면, 한가위 무연분묘 벌초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09.15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시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백종현)는 지난 9일 새마을남녀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시초면 신흥리 공동묘지 무연분묘 100여 기에 대한 벌초 작업과 묘지 진입로 정비, 잡풀 및 잡목제거 등 대대적인 주변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시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추석 전에 공동묘지 무연분묘 벌초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라는 새마을운동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백종현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조상을 기리는 정성으로 무연분묘 벌초 작업을 실시해 우리 스스로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힘든 작업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무연고 묘지를 내 조상의 묘로 여기고 정성을 다해 벌초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조상을 섬기는 미풍양속의 계승으로 살기 좋은 시초면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