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2019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인 장항중학교(교장 김흥집)는 10일 등굣길에 디지털교과서 활용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디지털교과서는 서책형 교과서에 용어사전, 멀티미디어 자료, 평가문항, 보충심화학습 내용 등 풍부한 학습 자료와 학습 지원 및 관리 기능까지 추가 돼, 교육용 콘텐츠와 연계가 가능한 전자 교과서를 일컫는다.
1, 2학년 사회, 과학, 영어 교과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태블릿 PC 속으로 들어간 교과서와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미래형 수업 방식에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2학년 백모 학생은 “종이교과서가 아니라 태블릿PC를 교과서로 쓰니까 수업에 흥미가 생기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싶어졌어요. 또 집에서도 디지털교과서로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전했다.
1학년 김모 학생은 “사회, 과학 교과서 속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통해 생생하고도 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어서 수업이 재미있어졌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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