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세무서, 추석 명절 사회공헌사업 적극 동참
공주세무서, 추석 명절 사회공헌사업 적극 동참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9.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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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을 보탠 보살핌을, 또한 각 복지시설에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듬어 살펴온 공주세무서(서장 장종환)가 이번 추석에 지난 9일부터 관내 노인 요양시설을 찾아 각종 위문품을 전달에 나서 훈훈한 정을 전했다.

그 첫번째, 방문길에 나선 세무서는 공주시 우성면 역골2길에 위치한 고은어버이집을 비롯해 교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이모씨 등을 차례로 방문해 그동안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각종 생필품 등을 고루 전했다.

특히, 고은어버이집은 치매노인요양 공동생활이 주를 모으고 있는 가정으로 지난 2011년 개원 후, 현재 총 9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곳 이모 어르신은 척추질환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많은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며 살아오신 독거 노인이기도 한다.

현장에 나선 장종환 공주세무서장은 "이번 복지 지원은 전 직원들이 십시일반 박봉을 쪼개 모은 성금이 오늘에 큰 보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공주세무서는 서장을 비롯해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돕는데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어버이집 윤원례 원장은 “소규모 복지시설에 대한 공주세무서의 각별한 애정과 관심이 너무 뿌듯하다"며, "이에 깊은 감사와 함께 많은 원생들에게 고루 전달돼 올 추석 명절은 많은 원생들의 얼굴에서 웃음을 끊이지 않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공주세무서는 "앞으로도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행사를 통해 사회공헌의 기관으로 남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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