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회의원(한국당, 공주.부여.청양)이 11일 2020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공주·부여·청양의 지역사업 12건에 대해 이를 선정과 함께 3지역 국비 6억 6,000만원을 확보하는데 큰 결과를 남겼다.
이 공모사업에 대한 별점은 2020년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원으로 남긴 지역 가운데 공주시의 경우 ‘공주 문화재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초대’, 부여군의 경우 ‘부여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 ‘생생 와박사! 정암리 와요’, 청양군의 경우 ‘위기의 조선 그리고 최익현’ 등 총 4건이 선정됐다.
또한, 2020년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으로는 공주시 ‘공주에서 칠우지양을 꿈꾸다’, ‘충현을 담은 꿈꾸는 서원’, 부여군 ‘향교의 화려한 변신, 부여문예 창작스쿨’ 등 총 3건도 선정됐다.
특히, 2020년 야행사업으로는 공주시 ‘자세히 보아야 더 예쁘다’, 부여군 ‘부여문화재 야행’이 선정되고, 국비 3억 700만원을 포함된 총 사업비 약 7억 7,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는 향후 야행 행사가 더욱 활성화 될 기회도 마련됐다.
이 밖에, 2020년 전통산사 문화재활용사업으로 총 2건에 이어 고택종가집 활용사업인 1건 등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얻어냈다.
따라서 정 의원은 “비록 개별 사업자체는 소규모이지만 대부분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사업”이라며, “백제문화에 대한 바로알기와 자긍심 고취에 일조할 것으로 크게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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