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연정국악원,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기원 특별순회공연 성료
공주충남연정국악원,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기원 특별순회공연 성료
서울예술의전당 일원서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홍보활동도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9.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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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술의 전당 일원서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홍보활동
서울 예술의 전당 일원서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홍보활동

공주시와 공주충남연정국악원이 지난 10일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충청국악원 유치를 위한 특별순회공연을 가졌다.

 ‘희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순회공연은 박승희 국악원장의 지휘 하에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홍보대사 국악인 남상일, 조주선, 장새납 연주자 이영훈 등이 출연했다.

‘희망’ 공연은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의 음악적 색채를 담아 시대적 감각에 맞도록 구성됐으며, 공주시민의 유치 염원을 담았다.

공연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충청향우회 30여명이 참석했으며, 650석의 예악당 객석이 가득 들어차면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공연에 앞서 공주유치를 위해 나선 수석위원장인 최창석 위원장은 위원들과 공주국악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대대적인 홍보도 예술전당 앞뜰에서 이어갔다.

유치위는 공주는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와 충남연정국악원 등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백제 문화예술 전승과 중고제 판소리 복원 필요성 등을 적극 알렸다.

최창석 위원장은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하지만 공주시처럼 활발히 유치 활동을 펴는 곳은 없다”며 “공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서명운동 참여자가 10만 명을 돌파한 만큼 더욱 힘을 내 활발한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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