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가수원동 주민들로 구성된 용소터사람들 은 지난 14일 용소마을공원에서 마을 주민들과 지역 인사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가수원 한가위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한가위를 맞아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풍성한 먹거리와 풍물놀이, 민속예술공연, 주민장기 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어우러져 마을주민 전체가 지역공동체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장종태 청장은 “옛날 용이 살았다는 용소(龍沼)터 전설을 상기할 수 있는 이번 한가위 축제를 통해 지역에 활기찬 기운이 지속되고, 지역주민의 안녕과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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