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교통량 늘고, 교통사고는 줄어'
추석연휴 '교통량 늘고, 교통사고는 줄어'
충남경찰청, 지난해보다 교통사고 28% 감소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9.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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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 교통량이 지난해 보다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충남청에 따르면 도내 일일 평균 교통량은 73만 7000대로 전년보다 9.3% 증가했다. 추석 당일에는 88만 2000대로, 전년 추석보다 0.8%가 증가해 일부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구간에서 정체현상을 보였다.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 보다 30건(28%) 감소(총 77건 발생)했고 교통사망 사고는 전년 대비 2명 감소했다.

충남 경찰은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를 전개해 안전하고 원활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국도와 고속도로의 상습 정체구간에 일일 평균 360여 명의 교통경찰과 의경을 배치해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 및 선제적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충남청은 특히 지정체 구간 헬기 운항 5회 및 고속도로에 암행 순찰차 3대를 동원, 신호 위반, 버스 전용차로 위반을 단속하는 등 교통사고 요인 행위와 얌체운전 단속·계도로 고속도로상에 한 건의 교통사망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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