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터넷 중독예방 연합캠페인 실시
대전시, 인터넷 중독예방 연합캠페인 실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대안활동 등 체험부스 운영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9.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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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대전시는 19일 오후 1∼6시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서 대전스마트쉼센터 주관, 5개 중독 관련 기관이 함께하는 인터넷 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인터넷과 스마프폰 이용시 균형과 자가조절을 통한 건강한 스마트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 합동으로 행사를 치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전스마트쉼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대전센터, 동구·서구·대덕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참여한다.

행사에선 과한 인터넷·사마트폰 의존 문제 상담을 비롯해 자가진단 척도 검사와 해석, 대안활동 체험, 건저난 할 줄 댓글달기, 현수 및 풍선을 이용한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대전시 서경원 정보화담당관은 “요즘 스마트기기의 사용 연령이 낮아지면서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대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각 가정과 학교,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대응과 함께 중독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시청 4층에 인터넷 중독예방 상담센터인 ‘대전스마트쉼센터(☎270-3223~5)’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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