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유럽에 알린다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유럽에 알린다
국방부 군악대대-부여군충남국악단, 홍보 적극… 독일·네덜란드 국제군악제 참가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9.17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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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국방부 군악대대와 부여군충남국악단,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6·25전쟁 참전·지원국인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국제군악제에 참가해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베를린 장벽 철거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펼쳐지는 독일 군악제와 왕실 군악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네덜란드 국제군악제에 대한민국 국군의 국방부 군악대대를 초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대한민국 국군의 국방부 군악대대는 전통 군악을, 부여군 충남국악단은 한국의 전통무용을 맡아 어우러진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합동 공연은 대취타의 웅장한 행렬을 시작으로 아름답고 화려한 부채춤과 사물놀이의 신명 나는 공연들로 구성했으며 총 7회의 공식공연과 현지 교민연주회가 진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에 국방부 군악대대와 도립예술단인 부여군충남국악단이 함께 대한민국 전통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첫 군문화엑스포를 홍보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이번 국제 군악제 참가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군 문화를 교류하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세계평화를 노래하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더욱더 특색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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