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19일 충남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 장애인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체험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재난약자인 장애인에게 화재 및 일상생활에서 오는 위험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불나면 대피먼저’를 기본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견학·교육 내용은 △소방차 소개 및 차량 탑승체험 △교육용 연기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체험 △소방차량 방수 체험 △방화복 착용 체험 △소방서에서 하는 일 소개 △불나면 대피먼저 교육 등이었다.
특히 대상별 맞춤형으로 구성된 체험 위주의 교육은 교육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주연 예방교육팀장은 “안전에 대해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 견학 또는 소방안전교육 문의는 태안소방서 화재대책과(☎ 041-671-0264)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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