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28개 수출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28개 수출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수출바우처 지원사업 10억 4천만원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9.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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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업의 수출 규모별 맞춤형 해외 마케팅 서비스 프로그램인 2019년 2차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28개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해외인증 보유, 신제품개발, 지식재산권, 해외전담인력 확보 등 수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했고 전년도 수출실적에 따라 기업당 최대 3~80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 10억4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향후 1년간 바이어발굴, 해외 온라인 쇼핑몰·상품 홈페이지 제작, 해외 진출 위한 글로벌브랜드 개발 및 국내외 전시회 등을 통해 해외거래선 확보와 수출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19일 지방중기청 2층 대강당에서 추진 절차 및 보조금 집행 방법, 해외규격인증, 디자인 개발 관련 서비스 등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를 하고 선정기업이 사업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환철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 기업과 수출 초보 기업에서 성장기업까지 단계별로 성장을 지원하는 사다리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미·중 무역 분쟁 및 일본 수출규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이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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