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수 종교·사회단체, 조국 사퇴 촉구
충남 보수 종교·사회단체, 조국 사퇴 촉구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등 '조국퇴진범국민운동 충남연대' 출범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9.23 17:1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등 충남지역 종교·사회단체들은 23일 '조국퇴진범국민운동 충남연대'를 출범시키고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이 검찰 수사대상인 조국의 임명을 강행한 것은 대국민 선전 포고이자 국민 배신 행위"라며 "소득주도 성장으로 대표되는 무모한 좌파 경제실험으로 민생 경제는 파탄 일보 직전이고 정략적인 반일 감정 선동으로 한미 동맹도 삐걱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불의를 정의로 포장해 대한민국을 잘못된 길로 이끌고 있는 좌파 집권 세력에게 준엄하게 경고한다"며 "조국은 즉각 사퇴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조국퇴진범국민운동 충남연대에는 금강보 지키기 충청연대, 천안불교사암연합회, 한국그리스도교회연합회 등의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강동복 금강보 지키기 충청연대 대표와 김기영 전 충남도의회 의장 등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애진 2019-09-23 19:44:02
25일 조국이 천안에 검사만나러 갑니다
천안지검 앞 2시에 조국사퇴 외쳐주세요

도둑고양이한테
생선가게를 맡겼으니 국민이 쫒아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