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장항고등학교(교장 최동우)가 2019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여 족구 남고부, 배구 남고부, 배구 여고부 각각 3등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9월 8일(토) 오전부터 충남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충남도내 우수한 학생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본교는 족구 남고부, 배구 여고부, 배구 남고부 총 33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는 천안시를 비롯한 대도시에서 대규모 선수단이 출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항고 학생들은 족구, 배구에 좋은 성과를 가져왔는데 이러한 결과를 나타낸 배경에는 족구부를 헌신적으로 지도하며 학생들과 함께한 노태우 교사와, 매주 야간에도 시간을 내어 사랑으로 배구를 지도해주신 고명우 교사가 있기에 가능했다.
배구 동아리 고명우 지도교사는“아이들이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배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함께 배워나갔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동우 장항고등학교장은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통해 교실 밖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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