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동시 캠페인
충남경찰청,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동시 캠페인
24일 도내 15개 경찰서 어린이 보호구역서 전개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9.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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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은 24일 공주시 공주교대 부설초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을 비롯해 충남도내 15개 경찰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가 보이면, 우선 멈춤’ 동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청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운전자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충남지역 전 경찰서가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공주교대 부설초교 앞에서는 공주시청, 교육청, 모범,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했고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노란발자국’을 설치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명교 충남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절대적인 안전구역으로서 우리 자신부터 어린이가 보이면 우선 멈추는 운전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 새로운 교통문화 정착에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청은 캠페인에 앞서 최근 공주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사고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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