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특별 방역대책 추진
홍성군, 특별 방역대책 추진
전 직원 동원, 가축질병 조기 차단 나서
  • 백승균 기자
  • 승인 2007.03.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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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가축질병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이해 악성 가축질병의 조기발견과 차단을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 철저한 방역관리에 나섰다.
[홍성] 홍성군은 가축질병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이해 악성 가축질병의 조기발견과 차단을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 철저한 방역관리에 나섰다.
최근 북한 평양 구제역, 천안시 조류인플루엔자 및 보령시 돼지콜레라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은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통해 가축 이동감시 및 질병예찰, 소독상황 점검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군청 및 읍·면 전직원을 마을 분담제에 편성해 분담된 직원이 현지 출장토록 함으로써 영세농가 소독을 담당하고 있는 공동방제단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소독미실시로 조사된 방제단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행정조치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점검활동을 펼쳤다.
또 가축질병 재발방지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가축질병 신고접수,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강화 등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로 들어갔으며 주민홍보를 위해 군내에 현수막 및 입간판을 설치하고 교육 및 회의시 구제역 재발장지를 위한 홍보를 실시하는 등 구제역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대책관리자는 “가축질병은 전염성이 강해 한 번 발생하면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해를 줄 수 있으므로 군은 축산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철저한 방역시스템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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