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방포초, 아산생태곤충원·장영실 박물관 체험학습
태안 방포초, 아산생태곤충원·장영실 박물관 체험학습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09.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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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 방포초등학교(교장 인향자)는 25일(수) 학생들을 위한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교과서와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학습 활동에서 벗어나 다양한 학습활동 경험을 위해 천안에 있는 충남학생교육문화원과 아산생태곤충원 및 장영실 박물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체험학습은 학습의 장을 교외로 옮겨 다양한 체험을 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기회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모차르트의 마법 바이올린’은 [음악요정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모차르트의 이야기와 음악]이란 주제로 아이들에게 아직 생소한 클래식음악을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기 위해 기획된 가족 음악극으로 천재음악가 모차르트의 음악을 직접 듣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복합적 공연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아산생태곤충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곤충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을 했고, 장영실 과학관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과학기술이 공존하는 교육놀이 공간을 체험하면서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3학년 박 모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가족 음악극 공연도 보고, 생태원 및 과학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부모님과 함께 다시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향자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문화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예술적 체험과 공감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능력 신장에 도움 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공예절과 관람질서를 배울 수 있었고, 다양한 과학체험과 동물 및 곤충을 관찰하고 탐색함으로써 과학적 탐구심과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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