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환경오염과 숲
  • 한정규 문학평론가
  • 승인 2019.09.26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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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난 이후 화석연료사용이 대폭 증가했다. 그 때문에 대기 수질 토양 등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대기오염은 오존층파괴와 지구온난화를 촉발시켰다. 20세기 세계 각국이 산업화 근대화를 추구하면서 신물질을 개발하고 자동차 항공기 등 새로운 기계 기구를 만들어 사용 각 분야에서 보다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 에너지원이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다. 그런 화석연료 사용 시 발생한 이산화탄소 등이 대기오염의 주범이자 지구온난화를 일으킨다.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구온난화방지를 위해서는 있어서 안 되는 물질인 한편 나무를 비롯한 녹색식물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물질이다.

나무 등 녹색식물에게는 이산화탄소가 인간으로 치면 식량과 같다. 녹색식물이 햇볕을 이용 동화작용을 하는데 이산화탄소가 반드시 필요하다.
녹색식물이 탄소동화작용으로 내놓은 산소가 인간이 숨 쉬는 데 없어서는 안 된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산소량의 70%를 남아메리카대륙 아마존유역의 원시림이 만들어 낸다고 한다. 숲의 역할은 그렇게 중요하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는 대기환경오염과 숲 그리고 인간 사이 없어서도 너무 많아서도 안 되는 불가분 관계에 있다.
문제는 인간의 지나친 이기주의다. 그 이기주의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주범인 화석연료를 쉴 새 없이 과다 사용한다.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180ppm 이하가 돼도 안 되지만 430ppm을 임계점으로 둬 초과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그런데도 20세기후반이후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산업화를 추진하면서 물질만능 소비가 미덕인 세상이 되면서 화석연료를 대량소비 대기 중 이산화탄소농도가 410ppm이 넘었다.

그 결과 고산지대 만년설과 북극해와 남극해 해빙이 녹아 없어지는 등 지구온난화가 급속히 진행, 엘니뇨현상과 라니뇨현상이 심화되고 지역에 따라 가뭄과 폭우 폭설이 태풍이 허리케인 토네이도가 잦아지고 있다.

그 때문에 중위도 곡창지대가 심한 가뭄으로 사막화가 급진전되고 있다. 숲이 사라지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한층 더 빠른 속도로 증가 지구가 불덩이가 될 거라 한다.
특히 대기환경오염과 숲은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 간과해서는 안 된다. 대기 중으로 이산화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것 못지않게 나무를 비롯한 녹색식물의 보존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화석연료소비를 줄여 대기 중으로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배출을 최소화함은 물론 나무를 비롯한 녹색식물을 보호해야 한다.
건전한 생태계가 인간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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