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누리봉사단, 보문산 산책로서 환경정화 활동 펼쳐
자유한국당 누리봉사단, 보문산 산책로서 환경정화 활동 펼쳐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9.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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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 누리봉사단(공동단장 송인석·정명국)은 26일 대전의 대표적인 도시자연공원이자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문산을 찾아 주요 산책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88회 정기봉사를 맞아 누리봉사단원은 청명한 가을 날씨로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탓에, 곳곳에 버려진 휴지 등을 주우며 야외음악당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 갔다.

송인석·정명국 누리봉사단 공동단장은 “이장우 시당 위원장으로부터 봉사단장으로 임명된 후 첫 봉사자리”라며 “오랫동안 전임 김광래 단장이 쌓아온 누리봉사단의 전통과 명예를 이어 받아 대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첫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송인석 단장은 “그동안 누리봉사단은 주로 복지관 등에서 반찬과 배식 봉사를 해왔다. 봉사는 받는 사람도 즐겁지만 참여한 봉사자들도 즐거워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환경정화를 펼쳐 보람도 느끼고 봉사자들 또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서 더 없이 좋은 봉사인 것 같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또 정명국 단장은 참석한 봉사자들에게 “얼마 전 전남 진도군이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하는 행사를 위해 해변에 쓰레기더미를 일부러 버리는 황당무계한 일이 발생했다”며 보여주기식 봉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송인석·정명국 봉사단장을 비롯해 이활 사무처장, 박희조 수석대변인 겸 홍보위원장, 이매라 부위원장, 한동권 디지털정당위원장, 조성천 법률자문위원장, 박태희 지역문화예술특별위원장, 조은경 중구의회 의원, 누리봉사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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