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금강의 생태계’ 사생대회 개최
부여교육지원청 ‘금강의 생태계’ 사생대회 개최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9.09.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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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교육지원청 금강의 생태계 사생대회 진행 모습
부여교육지원청 금강의 생태계 사생대회 진행 모습.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윤학중)은 27일 관내 유, 초, 중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강문화관과 함께 백제보 일원에서 ‘금강의 생태계’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부여교육지원청과 금강문화관의 부여마을교육공동체 업무협약에 따라 사생대회를 통해 부여지역의 아름다운 금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구성했다.

이번 ‘금강의 생태계’ 사생대회는 그동안 부여교육지원청과 금강문화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해온 초등학생 참여 프로그램인 ‘금강하천 생태전문가 과정’과 ‘금강 알리기’ 동아리 활동 등의 결과를 정리하는 일환으로 개최됐는데 부여 관내 학생 300여 명을 비롯해 인근 지역의 학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사생대회에 참여한 부여초 학생들은 “금강 알리기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금강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는데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백마강의 아름다움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금강 알리기 동아리 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금강의 생태계’ 사생대회는 금강의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예술과 기술적인 면보다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해 추후 ‘금강의 생태계’ 작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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