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화려한 개막
제28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화려한 개막
29일까지 태안 27개 종목별 경기장서 22개 종목 열전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09.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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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가 27일 태안군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제28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가 27일 태안군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신해양도시 태안에서 더 행복한 충남으로’라는 구호 아래 27일 양승조 도지사, 가세로 군수, 15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 명이 태안군종합운동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제28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태안 가는 길’이라는 주제 아래 타이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공연 △케이팝 댄스 공연 △미스트롯 가수 송가인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어 ‘바다빛 행복의 나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식행사는 사회자의 개식 통고에 이어 15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하고 개회선언과 더불어 대회기 게양이 이어졌다.

가세로 군수는 환영사에서 “충남도민이 한 마음으로 화합하고 상생하는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온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정성껏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일상 속에서 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대회사에서 “생활체육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만난 15개 시·군민여러분이 이번 대회를 인연으로 생활체육의 새로운 지평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번 체전을 통해 충남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도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체육을 즐기는 시대가 앞당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행사에 이어 펼쳐진 식후행사에서는 트로트 가수 ‘신유’, 아이돌 ‘다이아’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경품추첨행사, 일렉트릭댄스뮤직(EDM) 퍼포먼스, 불꽃쇼 등이 펼쳐져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제28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는 29일까지 3일간 태안군종합운동장 등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열정과 화합의 한마당’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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