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딸기수출통합조직 ‘케이베리’ 정관·규정 불공정 시정돼야”
김종민 의원 “딸기수출통합조직 ‘케이베리’ 정관·규정 불공정 시정돼야”
논산 노성농협 딸기공선회와 간담회, 산지유통센터 활성화 등 현안 논의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9.10.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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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 법제사법위원회)은 지난 29일 오후 2시 노성농협 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노성농협 딸기공선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창원 딸기공선회장과 공선회원 20여명, 임봉순 노성농협조합장, 조배식 논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이 함께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우선 딸기공선회가 갖고 있는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딸기하우스 주변 방범등 설치 ▲농가시설물(하우스) 등기 추진 ▲외국인노동자 임금문제 ▲귀농귀촌인 주거문제 ▲딸기수출통합조직 ‘케이베리’의 불공정 정관 ▲노성농협 산지유통센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70여 분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케이베리의 불공정 정관과 규정은 조속히 시정돼야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농식품부와 적극적으로 논의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주신 여러 의견들에 대해서 중앙정부, 충남도, 논산시와 잘 협의해 반영할 것은 즉시 반영하고, 추진해나갈 것은 추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배식 운영위원장은 “논의된 안건 중 논산시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는 문제들은 시의회에서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창원 공선회장은 “주말 지역에 여러 행사가 많음에도 직접 찾아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현안들이 잘 해결돼 딸기농가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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