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상가번영회, '공주 행복가요제' 성료
공주시상가번영회, '공주 행복가요제' 성료
17개 팀 본선무대 올라 끼·실력 겨뤄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10.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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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상가번영회가 주최하고, 한국영상대가 주관한 '2019 공주 행복가요제'가 대 단원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중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우천으로 장대비가 내린 가운데에도 많은 인파로 운집되면서 큰 관심속에 성황리무대 종료를 알리는 대 단원에 막이 성공리 마쳤다.

행복가요제는 국립충청국악원의 공주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도 깃든다. 또한 공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도 진행된 결과다. 행사 출전에는 150개 팀이 참여됐다. 열띤 예선전을 통해 심사가 진행되고 이중 17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각자 본인의 끼와 실력을 겨뤘다. 

특히, 이날 초청가수 박현빈과 한혜진, 아이돌, 세컨드, 국악트롯밴드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음악의 선율을 선사해 무대 분위기를 한껏 배가했다.

이어진 행복나눔 프로그램으로는 가요제 주최측 공주 행복 프리마켓의 다양한 상품이 출품되면서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와 더불어 멈춘 발길이 이어졌다.

공주상가번영회 정철수 회장은 종료를 통해 비가 내린 우천에도 많은 관객들이 행복가요제에 흠뻑 매료돼 열광의 도가니를 연실 방불케했다"며, "앞으로도 행복가요제 뿐만 아니라 백제문화제,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들을 지속할 수 있도록 충청의 중심인 공주, 그리고 공주의 중심 중동지역의 부흥에 앞장서나갈 것이라”고 밝혔.

한편, 공주시에는 지난달 28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대장정을 펼친 대백제문화제의 혼 웅진성퍼레이드’, 웅진판타지아 뮤지컬, 다리 위의 향연 백제 정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한창 진행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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