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일 ‘제12회 재가 어르신 한마당대회’를 주관한 충남세종재가노인복지협회와 함께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재가 어르신 및 사회복지사 등 관계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공단 박상권 교수는 최근 교통사고 발생 현황과 어르신 교통사고 사례 및 교훈을 소개하면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건강하고 안전한 어르신 활동을 위한 재가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건강관리 요령은 물론 안전띠 매기와 신호 준수가 중요하다”며 “무단횡단하지 않기,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입기 등을 실천해 어르신 스스로가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몸소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인길 본부장은 “이번 재가 어르신 대상 맞춤형 교육을 계기로 재가노인복지협회와 협력해 사회복지사 및 노인 요양사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전파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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