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사업 본격 추진
건강도시사업 본격 추진
연기, 자문기구 발족…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3.21 2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기] 연기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모든 행정에 건강 개념을 도입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건강지표 개발 등 건강도시사업 관련 자문기구가 발족됐다.
연기군 보건소(소장 박종열)는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연기군 건강도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올해 건강도시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행정, 의회, 보건·의료, 체육문화, 언론인 등 각계의 전문가 20인으로 구성돼 연기군민의 건강과 건강도시 정책에 대한 자문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이날 회의서 올해 건강도시사업과 관련 사업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지역주민을 위해 건강도시 지표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참여유도를 위한 홍보 등에 대해 자문위원들과의 협의·토의를 통해 행정에 건강개념을 반영키로 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지난해 학령전기아동 및 학생 비만예방사업,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주교육, 성인대상 건강실천교실운영, 특별관리대상자 운동 및 영양상담 지도, 금연클리닉 운영, 경찰·군인, 대학생의 금연/절주 캠페인, 건강걷기 및 건강어르신 선발대회 등 전 군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와 같은 결과로 지난해 건강증진사업 충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군 보건소는 지난해 9월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의 인증서를 받고 그해 10월에 WHO건강도시서태평양연합회의 우수 수행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월 2007년도 연기군에서 대한민국전국건강도시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건강도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