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의회는 4일부터 11일까지 청소년 의회 교실을 개최한다. 4일은 대암초등학교 학생 59명이 제37회 청소년 의회 교실에 참여했다.
청소년 의회 교실은 단순한 시의회 견학프로그램이 아닌 미래 시의원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본회의장에서 조례안 등 직접 의사결정 과정을 전자 투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초등학생의 유튜브 시청 제한 조례안’ ‘초중고 자녀가 있는 부모의 교육’ ‘교내 우산 대여함 설치 촉구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열띤 찬반 토론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몸소 체험했다.
한편 대전대암초등학교 소재 지역 시의원인 이종호 의원은 대전시의회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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