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지역 청년이 만든 제1회 청년문화축제 ‘성료’
서천군, 지역 청년이 만든 제1회 청년문화축제 ‘성료’
축제 통해 지역청년 축제기획 역량 강화·자발적 커뮤니티 조성 계기 마련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10.0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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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됐던 제1회 청년문화축제 ‘서천청년is뭔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서천군 청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축제는 ‘장항도시탐험 RPG게임-사라진 금괴’, 장항의 근대 시기를 재현한 추억 의상실,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장항읍 곳곳을 다니며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역사 해설을 게임과 함께 즐기는 장항도시탐험 RPG게임은 다소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역사 해설을 젊은 층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재구성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해랑들랑어울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업사이클링 교육 및 전시를 운영해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한 청년 기획가는 “고향인 서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천을 알리고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한 것 같아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도록 스스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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