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대전시 최초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대덕구, 대전시 최초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신탄진휴게소 인근에 놀이공간·휴게시설 등 조성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10.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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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대전지역 최초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고 이달 14일부터 본격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신탄진휴게소(상서동 377번지 일원)내 1,356㎡ 크기로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놀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옥외용 벤치, 음수전 등 휴게시설 등이 구비 돼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구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반려동물 놀이터 현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광견병 예방접종 ▲수의사 진료상담 ▲반려동물 행동교정 및 펫티켓 교육 ▲ AR 동물원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놀이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단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고 13세 미만 이용자는 경우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전시 최초로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이라며 “이를 기회로 펫티켓 교육과 반려동물행동교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시민문화 조성 및 동물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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