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의원 "유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환영"
이은권 의원 "유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환영"
총 사업비 200억원 투입, 원도심 활성화 탄력 기대
  • 김인철 기자
  • 승인 2019.10.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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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오랜 기간 낙후로 주민 불편이 많았던 대전 중구 유천동 일대가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어 원도심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에 따르면, 총 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유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이 국무총리 산하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최종심사에서 통과됨에 따라 원도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동 도시재생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과 유천시장 활성화, 유흥상가 정비사업, 주민역량 강화사업, 창업지원 컨설팅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문화공간 조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유천역 개통 예정으로 기존의 태평동 먹자골목과 함께 새로운 역세권 상권 형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이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유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최종 선정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유천지구의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으며, 이번 사업의 진행으로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침체된 상권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대전 중구 지역 현안 사업 주요국비가 2020년도 정부예산안에 확보되도록 큰 역할을 했다. 이 의원이 정부제출 예산안의 주요국비 확보 성과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건설 70억원, 중앙로 프로젝트 마중물 사업 65억2000만원, 정림중 ~ 사정교간 도로개설 24억원,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20억원, 효문화 뿌리 마을 조성 10억원 등이다.

이밖에 생활SOC 사업으로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47억7500만원, 효문화마을 복합문화공간 조성 10억1200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의원은 "지역 현안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주신 구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에 반영된 정부 예산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차질 없이 통과되고 부족한 부분은 증액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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