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개최
태안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개최
근흥면 안기리 중앙선 절선 등 16건 가결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10.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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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경찰서(서장 장동찬)는 지난 10월 8일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 및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3차 교통안전시설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태안군청 건설교통과, 충남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자문위원 등 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여건의 변화로 지역주민들이 개선을 요구한 중앙선 절선, 횡단보도 설치 등 20건의 심의안건에 대한 토의를 거쳐 근흥면 안기리 중앙선 절선 등 16건을 가결하고, 태안읍 동문리 횡단보도 설치 등 4건에 대해 부결 처리했다.

부결된 안건은 중앙선 절선(2건), 횡단보도 설치(1건), 신호기 설치(1건) 요청으로 도로구조 등 교통여건 상 통행에 별다른 문제가 없으며, 해당시설 설치 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어 부결되었다.

심의 결과는 경찰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그 내용을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태안경찰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해당 도로관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거쳐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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