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 '젊은 VIP 잡아라'
롯데백화점 대전점 '젊은 VIP 잡아라'
문턱 낮아진 VIP 등급 신설, VIP Bar·스킨케어룸 운영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9.10.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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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유통업계가 최근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대전점(점장 손을경)은 젊은 VIP를 잡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VIP Bar를 오픈 했다.

최근 20~30대가 새로운 소비세력으로 떠오르면서 기존에 운영 중이던 MVG(Most Valuable Guest)제도보다 문턱을 낮춘 VIP회원을 추가로 선정하였다. 연간 구매금액에 따라 400만원이상 VIP, 800만원 이상 VIP+ 회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이러한 VIP 고객을 위한 전용라운지인 VIP Bar를 4층 휴게공간 맞은 편에 지난 4월에 오픈 했다. VIP Bar에서는 원두커피, 주스와 같은 다양한 음료를 무료로 테이크아웃 할 수 있으며 VIP+등급 회원은 동반 1인을 포함해 매월 30회, VIP등급 회원은 매월 10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할인쿠폰, 문화센터 강좌 할인, 무료주차, 제휴사 할인과 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VIP Bar는 일 평균 약200명 정도의 고객의 꾸준한 방문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고급 원두를 사용하는 등의 질높은 음료제공과 함께 직원들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인하여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또한 올해 분기별로 프로모션을 더해 우수고객을 추가 선정하고 보다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난 6월에는 1층에 스킨케어룸 및 미니라운지를 오픈 해 화장품 브랜드 별 우수고객들 대상으로 전문적인 스킨케어를 받을 수 있다. 월별로 다양한 브랜드들의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가 진행하는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10월에는 시슬리, 동인비, 겔랑 등에서 운영한다.

한편 3층 샤롯데 가든에서는 2020년 Family&Kid’s 타겟을 위한 집객 공간을 재구성 하는 ‘休&Photo Zone’ 신설을 계획 중이다. 가족단위 고객 및 아이와 함께 쉬어 갈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대 하기 위한 전체면적 1,652㎡(약 500평) 정도의 시그니처 공간을 기획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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