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판교면 심동마을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재생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판교 심동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재생 마을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서천군이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폐 철도를 활용한 시설물을 새롭게 주민들의 문화·예술 체험의 장으로 재창조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민 40여 명과 함께 총 5주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재생사업의 이해, 방법론, 오픈강의, 대상지 답사, 마을잔치 등을 기반으로 한 문화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분야의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이루고 지역을 새롭게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역량을 길러 서천군에서 추진 중인 폐 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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