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식] ○...지역밀착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주민호응 높다 외
[세종소식] ○...지역밀착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주민호응 높다 외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9.10.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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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밀착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주민호응 높다 

세종시보건소(소장 권근용)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지역밀착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주민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주민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위해 연기면 보건지소가 시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일 의사와 간호사, 치위생사가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첫 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전문의사가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고혈압·당뇨 강의 및 일대일 상담 등을 실시하는 맞춤형 전문 의료서비스인 ‘맞춤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치과의원 부재로 구강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기면의 특성을 고려해 구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개인별 구강 보건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기면 보건지소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미관리군을 발굴해 집중관리를 유도하는 한편, 세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이들을 지속관리예정이다.

또한 마을 건강리더를 발굴해 교육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이웃에게 교육내용을 전파하고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주민자치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선도적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기면 보건지소는 오는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로 진료시간을 조정해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역밀착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소생활권을 중심으로 건강증진 기능을 확대해 지역밀착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운영을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의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1년 성과 빛났다

세종시 전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호)가 11일 면사무소에서 마을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수준 높은 100여 점의 캘리그라피, 서예 및 그림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난타, 웰빙댄스 등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발표회로 꾸며졌다.

이연호 전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항상 주민자치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임원 및 위원님들과 이번 프로그램 발표회를 위해 연습에 매진한 수강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 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전의면의 주민자치가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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